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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재시동?…통합당,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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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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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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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당 지도부가 활동 기간 보장을 원하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추대를 위해 임기 연장을 추진한다.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6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로 29일 결정했다.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헌·당규 부칙을 수정해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1년으로 연장하기 위해서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상임전국위를 다시 열어서 임기를 1년 더 늘리자는 의견이 많았고 오늘 결정됐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전날 4개월 기한의 '김종인 비대위'를 전국위에서 의결했으나 김 전 위원장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통합당은 전날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헌·당규 부칙에 규정된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 개최' 내용을 수정하고 김종인 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임전국위는 정원 45명 중 17명만 참석해 성원미달로 개최되지 못했다. 8월 31일로 규정된 전당대회 부칙이 수정되지 않아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는 4개월로 한정되게 됐다.

김 전 위원장 측은 사실상 거부했다. 김 전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최명길 전 의원은 "김종인 대표께서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같은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을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난 아무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사무실을 나와 엘리베이터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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