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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검사 5월부턴 주당 20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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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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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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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FP
/사진제공=AFP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검사를 늘리기 위해 방법을 다각화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미국의 브렛 기로이어 보건부 차관보는 이날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1주에 100만 건에서 앞으로는 200만 건으로 검사를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로이어 차관보는 정부가 면봉 2000만 개와 채혈용 튜브 1500만 개를 확보해 검사소로 보낼 예정이며, 또 한국전쟁 당시 마련된 국방물자생산법(DAP)를 통해 검사에 필요한 화학 물질을 대량 생산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청사진’을 밝히며 앞으로 코로나19 검사 장비 생산업체와 협력해 검사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는 검사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검사 건수는 곧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따라 CVS와 월그린 등 주요 의약품 유통 업체들도 검사 장소를 마련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CVS는 5월 말까지 약 1000 곳의 매장 주차장과 드라이브-스루 창구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월그린도 매주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검사 장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텍사스와 조지아주 등 10여 개 주는 이달 말에 외출 제한을 끝내고 경제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더 힐은 보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검사 800만 건은 경제를 재개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하버드 대학 연구원들도 경제 활동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선 적어도 1달에 1500만 건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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