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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원 90% "개학연기만큼 수업일수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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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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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긴급 설문조사 결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제공) © 뉴스1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긴급 설문조사 결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유치원 개학이 연기 중인 가운데 긴급돌봄을 이어오고 있는 유치원 교원들 사이에서 연기된 기간만큼 수업일수를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1일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설문에 응답한 유치원 교원 중 90%가 수업일수 감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00%p)는 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원 963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이들은 "온라인 개학을 통해 수업일수를 확보한 초·중·고교와 달리 유치원은 개학이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방학을 거의 없애지 않으면 법정 수업일수에 미달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설문에 응답한 유치원 교원들은 긴급돌봄이 시작되면서 발열체크 등 방역, 돌봄수업 및 관리, 미등원 유아를 위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해왔는데 사실상 개학과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긴급돌봄 기간을 수업일수에 포함하거나 법령 개정 등 수업일수 감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 교육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치원 개학시기를 두고 유치원 교원들은 '초등 전 학년 개학 1주일 후'(49.8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초등학교 전 학년 개학과 동시에' 개학이 42.2%로 뒤를 이었다.

개학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65.5%가 '자율 등원 개학'을 선택했다. '이부제 요일별 등원 개학'과 '전체 등원 개학'이 각각 16.43%와 15.92%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원은 "유치원 여름방학에 공사가 잡혀 있어 겨울에는 방학 없이 졸업과 수료까지 가야 한다"면서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과 같은 전염병 유행과 교사 건강 등 모든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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