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싱글벙글쇼' 김혜영 "하차 이유? 나 같은 출연자가 뭘 알겠냐"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75,780
  • 2020.05.07 08:3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30여년간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던 강석(왼쪽)과 김혜영./사진=OSEN
30여년간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던 강석(왼쪽)과 김혜영./사진=OSEN
33년 동안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를 맡은 김혜영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은 지난 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달 전 MBC 측에서 프로그램 하차를 알려줬다"며 "어느날 국장님이 점식식사나 하자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같은 출연자들이 뭘 알겠냐"며 "방송사에서 '진행해주세요'라고 하면 하는 거고, '이제 33년동안 하셨으니…'라고 하면 그만두는 거다. 이유가 뭐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한 달이나 미리 알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강석씨랑 저는 마음을 다잡고 담담하게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사람이 사람인지라,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며 "울컥 하는 건 어쩔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30년 넘게 할 줄은 몰랐다"며 "청취자분들게 큰 사랑을 받아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MBC에 따르면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으로 '싱글벙글쇼' DJ를 맡았던 강석과 김혜영이 하차한다. 후임은 팟캐스트 진행자인 정영진과 가수 배기성이 맡는다.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로 꼽힌다. 과거 동시간대에 '유공쇼' '코끼리쇼' 등으로 방송됐던 프로그램의 후신으로, 1973년 10월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47년의 국내 최장수 라디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석은 1984년부터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다. 김혜영은 1987년 합류해 강석과 호흡을 맞췄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