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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사느니…" 40대 한강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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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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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상해죄로 복역…관찰관에 문자 남기고 극단선택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전자감독장치(자료사진) © News1 김대웅 기자
전자감독장치(자료사진) © News1 김대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성폭행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7일 법무부와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42)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들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강간·상해 등의 범죄로 복역한 뒤 출소해 전자감독장치 부착 대상이었다.

발견 당일 A씨의 동선이 광진교 부근에서 끊긴 것을 확인한 동부보호관찰소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평소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전자발찌를 착용하는게 부담스럽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심리 등의 자세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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