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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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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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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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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기아차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공개된 소스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나 분명한 저작권이 존재해 라이선스 숙지를 필요로 한다.

현대·기아차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국내 자동차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바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지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포테인먼트와 전장부품 통합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늘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자 관련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규 사양을 개발하는 부품협력업체의 경우 △차량 및 서비스 내 오픈소스 사용 여부 판별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 판단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제약사항 및 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검증 등을 위해 관련 검증 툴 구매 및 사용, 교육 등이 필수적이다.

현대·기아차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시스템)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지원 △오픈소스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자 양성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의 자체 관리 역량을 높여 자동차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오픈소스 관리와 관련 소프트웨어 기준 수립 및 배포, 기술 트렌드 홍보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협력업체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관리체계 수립 및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및 계약 위반 등 법적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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