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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호 투수' 윌리엄스·허삼영 감독 입 모아 "불펜 보호 차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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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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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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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윌리엄스 감독(좌), 삼성 허삼영 감독(우). /사진=각 구단 제공
KIA 윌리엄스 감독(좌), 삼성 허삼영 감독(우). /사진=각 구단 제공
"외국인투수 대타 쓰는 사람도 있는데..."
내야수 황윤호의 투수 출격에 대해 양 팀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이라 입을 모았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48) 감독과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55) 감독은 10일 대구 맞대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KIA는 2-14로 크게 뒤진 8회말 2사 만루서 불필요한 불펜 소모를 막기 위해 야수 황윤호를 마운드에 세웠다. 황윤호는 박해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KBO리그에서는 야수의 투수 출격이 보기 드문 장면이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허삼영 감독은 이슈 차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선수 보호를 위한 판단이라 진단했다. 허 감독은 "외국인투수를 대타로 쓰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며 입을 열었다.

앞서 허 감독은 7일 대구 NC전 9회말, 투수 김대우 타석에 야수 엔트리를 모두 써 대타 자원이 없자 라이블리를 내보냈다.

허 감독은 "기본은 선수 보호를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허 감독은 "야구를 하루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경기는 넘어간 상황이고 중간투수 혹사는 안 된다. 야구는 선수 중심으로 돌아간다. 한 시즌을 길게 가야 하는데 선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장면이 앞으로 비일비재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윌리엄스 감독 역시 불펜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불펜이 오늘(10일)도 준비를 해야 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자주 나오는 장면"이라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불펜 투수들의 투구수가 너무 늘어나기 전에 조치를 해야 했다. 황윤호는 선발 라인업에 없었기 때문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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