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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환자 54명…"방문자 무조건 검사 받아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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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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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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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방문자 6000~7000명 추정

(서울=뉴스1)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용인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총 27명으로 확인 됐으며, 전국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이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서울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2020.5.9/뉴스1
(서울=뉴스1)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용인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총 27명으로 확인 됐으며, 전국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이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서울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2020.5.9/뉴스1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5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들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가 11명 추가돼 누적 5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0명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54명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43명이고, 2차 감염자는 11명이다. 초발 환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 환자가 지난 2일 첫 발병을 한 이후 8일 만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54명 중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30% 정도"라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발병일을 조사한 결과 지난 2일에 발병한 사람이 2명이고, 그 이전에 발병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보고된 지표환자 1명(용인 66번 환자)과 또 다른 확진자 1명 정도가 가장 발병이 빠른 상황이어서 계속 조사와 감염경로에 대한 것을 같이 추적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대본은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중에는 용인 66번 환자가 클럽을 찾은 지난 2일이 아닌 다른 날 클럽을 방문한 환자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클럽 방문자 수의 경우 지난 2일 중심으로 1600~1900명 정도로 추정했는데 현재는 6000~700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단을 서울시가 계속 파악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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