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은 10일 면목4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씨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밀접접촉한 동거 가족은 없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중랑구청이 밝힌 상세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39분쯤 지하철을 이용해 타 지역을 방문했다. 같은 날 오후 11시42분쯤 4212번 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지난 5일에는 오전 8시34분쯤 4212번 버스를 이용해 타 지역을 방문했으며, 지난 6일 새벽에는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을 방문했다. 지난 7일과 8일에도 지하철과 4212번 버스, 택시를 이용해 타 지역을 방문 후 귀가했다. 지난 9일 택시를 이용해 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타 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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