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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난 5월초 수출…무역적자 3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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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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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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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30.2% 감소

/자료=관세청
/자료=관세청
코로나19가 위축시킨 글로벌 경기가 수출국가 한국에 직격탄을 날려 수출이 1년 새 반토막 났다. 5월 초 무역적자는 지난달 전체를 합친 것의 3배 가까이 된다. 지난달 99개월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11일 관세청의 '2020년 5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6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3%(59억6000만달러) 줄었다.

지난해 5월초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수출은 대폭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3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9억8000만달러)에 비해 30.2% 줄었다.

5월초 수입은 9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2%(56억5000만달러)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2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체 무역적자(9억5000만달러)의 284%다.

품목별로는 대형 화물선의 인도에 따라 지난해 동기에 비해 선박만 55.0% 늘었다. 수출 효자인 반도체(-17.8%)와 무선통신기기(-35.9%)도 줄었다. 석유제품(-75.6%), 승용차(-80.4%)는 감소폭이 컸다.
국가 및 지역별로도 중국(-29.4%), 미국(-54.8%), EU(-50.6%), 베트남(-52.2%), 일본(-48.4%), 중동(-27.3%)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품목별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69.7% 증가했다. 반도체(-18.6%),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은 감소했다. 특히 원유 수입이 73.8% 줄어들면서 국내 경기 침체 상황을 반영했다.

국가 및 지역별 수입은 홍콩만 67.8% 증가했다. 중국(-23.6%), EU(-7.6%), 미국(-49.8%), 중동(-72.4%), 일본(-24.7%), 베트남(-13.9%) 등은 감소했다.

한편 연간 누계기준 수출은 1738억달러, 수입은 1695억달러로 여전히 43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중이다. 올해 1~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204억8000만달러) 줄었으며 수입은 7.9%(145억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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