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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품목 등 4월 보건산업 수출 20.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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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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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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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 수출 성장세 높아"

K-방역품목 등 4월 보건산업 수출 20.2% 증가
올해 4월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키트 등 K-방역품목이 보건산업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보건산업 수출액이 총 17억 달러(약 2조711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6억4000만 달러(23.4% 증가) △화장품 5억7000만 달러(0.1% 감소) △의료기기 4억9000만 달러(50.8% 증가)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진흥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과 진단키트 등 K-방역품목이 보건산업 수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 급증으로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의 수출 성장세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의료기기(진단키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14→7위)과 인도(13→9위)가 수출 상위 10위권 안으로 신규 진입했으며, 바이오의약품의 선전으로 미국(2위), 일본(3위), 독일(4위) 등으로의 수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K-방역품목 등 4월 보건산업 수출 20.2% 증가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이 의약품 총 수출의 절반에 가까운 48.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진단용시약(400만→1억4600만 달러)과 소독제(100만→4400만 달러) 등 K-방역품목의 수출액이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1~4월)은 60억9000만 달러(약 7조4194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화장품(23억4000만 달러, +11.8%) △의약품(23억1000만 달러, +38.3%) △의료기기(14억4000만 달러, +16.8%)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보건산업 수출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K-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으며 향후 관련 제품이 지속적으로 보건산업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5월부터 보건산업 월별 수출 동향을 분석해 매월 초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와 보건산업 통계포털(//www.khis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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