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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언택트…"요즘엔 코스피보다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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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수 기자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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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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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고점 코 앞 코스닥]②증권사 스몰캡팀장들의 추천 종목은

[편집자주] 코스닥의 가파른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3월 급락장에서 바닥을 다진 코스닥은 어느새 연고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코스피에 비해 흐름도 견고하다. 그러나 한편에선 신중론도 나온다. 코스닥은 700선을 넘어설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시각을 종합해봤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강세가 더 뚜렷해졌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가능성, 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추세적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데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국내 최고의 코스닥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증권사 스몰캡팀장들과 스몰캡 담당 연구원들은 수출형 의료기기 업체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 온라인결제 업체 등을 향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K방역 효과로 수출형 의료기기 업체들 수혜 예상"



윤주호 메리츠증권 스몰캡팀장은 수출형 의료기기 업체들을 추천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감시장치 등을 제조하는 메디아나 (14,150원 상승3250 29.8%), 영상진단장비 제조업체 제노레이 (9,790원 상승90 -0.9%)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윤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바이오, K방역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진단키트 뿐 아니라 다른 의료기기 업체들도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가 중국 진단키트를 쓰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특수에 환율 효과가 더해져 전반적인 의료기기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통상 의료기기 업체는 1분기 실적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팀장은 현재 저평가된 의료기기 업체들을 잘 살펴보면 큰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2012∼2013년에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대 30배까지 재평가를 받은 적이 있었다"며 "최근의 흐름도 유사하다. PER(주가수익비율) 10배 이하 종목들이 15∼20배까지 오를 수 있는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개선될 종목들로 투자해야…건강기능식품 추천"



손세훈 NH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보다 2분기 실적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 종목들을 추천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면역력의 중요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손 팀장은 에이치엘사이언스 (36,200원 상승400 -1.1%)노바렉스 (43,300원 상승1400 -3.1%)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석류농축액 관련 제품 등을 제조하는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5억6000만원, 62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6%, 14.7%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주문자개발생산) 1위 업체인 노바렉스도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종목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지난 3월19일 저점 대비 주가가 각각 37.3%, 43% 상승했다.

손 팀장은 이 밖에도 우주항공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63,100원 상승1600 2.6%), 전원장치 전문업체 다원시스 (18,900원 상승50 -0.3%),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디바이스이엔지 (32,400원 상승700 -2.1%) 등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유증상자전용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관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유증상자전용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관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언택트 트렌드 시작으로 온라인결제株 각광 받을 것"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결제 관련 종목들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이 추천한 NHN한국사이버결제 (50,500원 상승1000 -1.9%)KG모빌리언스 (10,050원 보합0 0.0%)는 올해 들어 주가가 각각 103.2%, 49.3% 상승했다.

그는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시작되고 사회 모든 부분이 디지털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결제가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현재 오프라인 결제도 온라인 결제로 변화하는 등 산업 구조 전반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5% 성장했다. 올해 이커머스 거래 대금은 지난해에 비해 30% 안팎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화가 진행되면서 온라인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안 관련 종목들을 눈여겨보라고 했다. 구체적인 추천 종목은 파이오링크 (16,300원 상승300 -1.8%)다. 파이오링크는 웹방화벽 등을 통한 온라인 보안 컨설팅업체다. 올해 들어 주가가 68%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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