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똥물에 밀어줄까"…'경비원 폭행 가해자' 정체 폭로 다빈은 누구?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597
  • 2020.05.14 07:5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가수 다빈(DAVIN)이 2017~2018년 발매한 싱글앨범 자켓 사진 /사진=멜론
가수 다빈(DAVIN)이 2017~2018년 발매한 싱글앨범 자켓 사진 /사진=멜론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다빈(DAVIN)이 '아파트 경비원 갑질 폭행' 논란을 일으킨 가해 입주민 A씨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 하던 당시에도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지난 13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14일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다빈의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아 다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명의 '다빈'이라는 가수가 검색되지만 영문 활동명이 다르다.

이날 주요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영문 활동명 DAVIN을 쓰는 가수 다빈은 2017~2018년 2년 동안 2개의 앨범을 냈다는 것만 확인된다. 나이 등 구체적인 프로필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빈은 2017년 4월28일 첫 디지털 싱글 'Good Bye'를 냈다. 유일한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Good Bye'는 인디·발라드·록·메탈 장르다. 앨범 소개에는 '심성우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했다고 적혀 있다.

이어 2018년 11월9일에는 마지막 디지털 싱글 'Paradise City'를 발매했다. 이 곡은 록과 메탈 장르로 소개됐다.

두 앨범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앞서 다빈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경비원 갑질 가해자로 알려진 A씨가 S2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1인 기획사 매니저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빈은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S2엔터테인먼트는) A씨 본인이 매니저이자 대표이자 제작자인 1인 페이퍼 컴퍼니 형태였다"며 "2년간 싱글 2곡을 내고 방송과 수익 공연 PR을 하나 해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빈은 또 "계약만료일인 2019년 3월24일을 앞두고 A씨가 자꾸 영양가 없는 미팅만 하길래 안 나간다고 했더니 전화로 제게 폭언을 했다"고도 밝혔다.

다빈이 이와 함께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는 A씨가 "공황장애인가 뭔가로 약 먹는다며? 남자새끼가 쪽팔리게 공황장애가 뭐냐"고 말했다.

이에 다빈이 항의하자 저조한 음원 성적을 거론하며 "개천 똥물에 밀어줄까? 넌 똥물로 밀 가치도 없는 그냥 공황장애 환자다"라고 했다.

다빈은 이어 부산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A씨가 '나는 조직원이고 너 같은 걸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는 말을 했었다"며 "경비원분께는 '상처가 나지 않게 때리겠다'고 했다던데 내겐 '살살 때릴 테니 나오라'고 했다"고 했다.

다빈은 또 "이번 경비원 선생님 사건을 봤을 때 너무 안타까웠다"며 "성인 남자인 내게 했던 말과 행동을 그분께 똑같이 한 것 같은데, 피해자가 얼마나 두려웠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최모씨는 지난 10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는 지난 4월21일부터 최근까지 50대 초반의 아파트 입주민 A씨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수 다빈(DAVIN)이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원 갑질 가해자로 알려진 A씨와의 과거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다빈(DAVIN)이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원 갑질 가해자로 알려진 A씨와의 과거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0 KMA 컨퍼런스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