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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호' 공지영 "정의연, 지들 배 불리는 사기꾼" 비판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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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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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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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공지영 작가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문화계 인사로 꼽히는 공지영 작가가 최근 일본군 위안부 기부금 유용 의혹이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비판에 동조하고 나섰다.

공 작가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사람들이 돈 보내줄 때는 할머니들 살아계실 때 잘 모시라는 당부의 마음이 있는 거다. 그걸 모르면 안 되는 것"이라고 정의연을 비판한 글을 공유했다.

정의연이 지난 4년간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계 지원에는 전체 기부금 49억원 중 19%인 9억원밖에 안 쓰고 인건비 등에 대부분의 기부금을 지출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에는 "(이용수) 할머니라고 부르면 안 되겠다. 여느 운동가들의 대모격인데, 이런 분을 목돈 필요한 노인으로 폄하하다니"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남편이 자신이 운영하는 매체에 게시한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의 글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또 공 작가는 지난 11일 "정의연의 기자회견을 봤는데, 불쾌했다. 억울하면 긴 말 필요 없이 내역 공개하면 되는 일", "할머니께 사과한다고 했지만 떼로 나와 질문에 답변할 수 없다며 분노 표출하는 태도가 옳은가? 진정 누구를 위한 활동이었는지 묻고 싶다"는 트윗을 공유했다.

지난 9일에는 좀 더 과격한 비판도 리트윗했다. 공 작가는 정의연을 두고 "각종 명목으로 지들 배 불리고 명분·정의 팔며 사업체 꾸리는 사기꾼들"이라고 지적한 글을 공유했다.

공 작가는 77만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서는 검찰 개혁을 강하게 요구했던 대표적인 친문 인사다.

정의연 사태에 공 작가까지 비판적 의견을 보이며, 진영 논리를 넘어 NGO(비영리단체)에 대한 철저한 회계 요구가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앞서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 역시 "의혹과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에 대해 결백을 입증하기엔 턱없이 모자라다"며 "저는 지금 제일 웃긴 분들이 (정의연) '문제없다'고 설치는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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