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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출신 장효인, 보육교사 변신 "학부모가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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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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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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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개그맨 장효인이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장효인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효인은 "보육교사 열일곱 과정을 다 이수하고 유치원에서 4년차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다 진로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웃음을 드려야 하는 직업(개그맨)이다 보니 마음이 힘들었다"며 "어머니의 빈자리가 자꾸 보였다. 마음이 허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업무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는 장효인은 "이제 사는 게 노는 것 같다"며 "물론 개그 무대도 굉장히 그립지만, (이제는) 유치원이 내 무대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효인은 "보육교사로 일하다 학부모님이 '어?' 하면서 알아보실 때가 있다"며 "유치원에서 너무 개그맨의 모습으로 비치면 안 되지만, 친근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장효인은 '유퀴즈' MC 유재석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장효인은 "쉬는 동안 선배님(유재석)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도와주셨다"면서 "문자 보내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5초 만에 전화해 '뭐가 필요하니'라고 하셨다. 친오빠보다 든든했다"고 말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한 장효인은 '개그사냥' '개그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장효인이 출연했던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조회수 역주행'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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