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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엔지켐생명과학, 나파모스타트 생산특허에 주목"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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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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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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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모스타트의 생산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자체적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함께 다양한 파이프라인도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엔지켐생명과학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나파모스타트(Nafamostat)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이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나파모스타트의 생산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에 관심을 권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 결과 혈액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Calu-3 세포에서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진 연구원은 "엔지켐은 API 사업부문에서 MRI 조영제, 항응고제 중 40여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지난 2016년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비씨월드제약 등 제약사들에게 나파모스타트를 납품하고 있어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엔지켐이 자체 신약후보물질 'EC-18'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점도 주목했다. 엔지켐은 지난 13일 식약처로부터 COVID-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진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사는 EC-18이 COVID-19 환자의 사망을 초래하는 주요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임상에 진입하기 위해 감염병 분야 권위자로 렘데시비르 임상 3상에도 관여한 카메론 울프(Cameron Wolfe) 미국 듀크대 의대교수를 임상시험책임자로 영입했다."며, "FDA에 임상시험계획(IND)를 제출하는 작업에 관여하며 COVID-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달 미국 임상2상을 위한 FDA IND를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 파이프라인도 올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엔지켐은 COVID-19 외에도 올해 다양한 마일스톤을 기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한다."며, "올해 9월경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b상에 진입하고 구강점막염 치료제는 11월 임상 2b상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에는 NASH 치료제를 기술수출하여 임상2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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