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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의료기기 휴이노, 국내 첫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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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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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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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로 진료 가능…동네병원서도 활용할 수 있어

휴이노의 메모워치/사진=휴이노
휴이노의 메모워치/사진=휴이노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선 진료를 한 뒤 나중에 진료비를 받는 상황이 가능해진다.휴이노의 손목시계형 의료기기 메모워치(MEMO Watch)가 웨어러블 기기 중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됐기 때문이다.

휴이노는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메모워치가 손목시계형 의료기기로서 행위 요양급여대상임을 확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휴이노의 메모워치는 손목시계형 의료기기다. 환자가 메모워치를 시계처럼 차면 주기적으로 심전도를 측정하고, AI(인공지능)가 이를 분석해 이상 신호를 파악한다.

메모워치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국내 첫 웨어러블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또 휴이노는 규제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선정돼 환자가 원격지에 있는 의료진에게 메모워치에 저장된 자신의 심전도를 전송하고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을 할 수 있게됐다.

메모워치의 보험등재로 부정맥 환자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정맥은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으로 갑작스러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고 급사할 수도 있다.

그동안 부정맥 환자들이 검사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진행해야 했다. 이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해도 바로 처치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메모워치의 건강보험 등재로 동네병원에서도 심전도 검사와 이로인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동네병원들의 경우 고가의 심전도 검사 장비가 없어 부정맥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메모워치에 저장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료를 할 수 있다.

현재 휴이노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메모워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달말 임상을 마칠 계획이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비대면 심전도 모니터링이 보편화 된다면 부정맥 조기 진단율이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뇌졸중 등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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