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프리' 궁금하지 않으세요?"…LG, 무선 이어폰 체험단 모집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모델명: HBS-TFN6)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 모델들이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91,800원 ▼700 -0.76%)가 내달 선보일 새로운 무선 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200명을 선정한다. 체험단 신청은 톤 프리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내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체험단은 톤 프리를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하게 된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소셜미디어에 체험 후기를 작성하는 등 미션을 완료하면 제품을 무상으로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LG 그램 17,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톤 프리는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 소프트웨어 성능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제품은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이어폰 무게 중심이 귓구멍 안쪽을 향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모델명: HBS-TFN6) /사진=LG전자

이 외에도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도 적용됐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 합성어다.

LG전자는 지난해 첫 무선 이어폰을 내놓은 데 이어, 톤 프리 제품을 네 종으로 대폭 늘려 연내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캔슬링(소음억제)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향상시킨 톤 프리 제품군을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