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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충청북도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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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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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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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지켐생명과학 제공

충청북도가 엔지켐생명과학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지원으로 임상시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엔지켐생명과학과 충청북도, 충북대병원은 지난달 8일 코로나19(COVID-19) 임상시험 신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 원장,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업무협약은 지난달 8일 진행됐다. 한달 이상 지나 공개된 것은 그동안 식약처에서 임상2상 IND가 심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2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IND 허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최초 단일물질로 혁신신약(first class) 개발을 목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임상은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가 임상책임자(PI)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앞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증후군) 대응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은 충청북도, 충북대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에 필요한 자문과 각종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충북도와 코로나19 대응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의료시설 및 임상기관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엔지켐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최근 1조원 규모 대형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되는 등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부지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충북지역 3대 기관이 지원키로 합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신속하게 성공시키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이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 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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