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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 학생 감염…방역당국 "당장 거리두기 전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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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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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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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19/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19/뉴스1
방역당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첫날, 인천 등에서 고3 학생을 비롯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곧바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학을 준비했다"며 "현 단계를 이전의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나 통제의 상황으로 바로 전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일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확진자로 나타남에 따라 그에 관련된 조치들을 해당 지자체에서 이미 조치를 했다"며 "학교 발생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생과 의료체계의 감당가능 수준 등을 검토해서 향후 조치의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원을 방문한 지인과 술을 마신 경기도 안성 거주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안성 일대 9개 고등학교에 등교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의 고3 학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고3 등교가 시작된 첫날 감염 소식이 이어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2명 증가한 1만11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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