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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고양이 버린 70대 "보일러실에 새끼 낳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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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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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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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한 A씨(73)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쯤 흥덕구 옥산면 길가에서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13일 A씨를 옥산면의 식당에서 붙잡았다.

이 음식점 주인이기도 한 A씨는 "고양이가 쓰레기통을 훼손하고 보일러실에 새끼까지 낳아서 화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려진 고양이는 경찰에 의해 구조돼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다. 구조된 고양이 3마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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