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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올해의 이민자'에 수산나 여사…지역사회 헌신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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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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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늘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 개최 수산나, 여성·청소년 자립 지원…낙후된 농촌 발전 기여

영거 수산나 메리 여사.(법무부 제공)/ © 뉴스1
영거 수산나 메리 여사.(법무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계인의 날 13주년인 20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영거 수산나 메리 여사가 일생을 대구·경북지역에서 소외된 여성과 청소년 자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이민자상'을 받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영거 수산나 메리 여사에게 올해의 이민자상(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부터 매년 5월20일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의 이민자로 선정된 수산나 여사는 1959년 23세의 나이로 한국에 입국해 6·25 전쟁 후 대한민국의 참상을 몸소 체험하며 일생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소외된 여성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낙후된 농촌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1960년 대구 효성여자대학교 영어교수를 시작으로 대구가톨릭여자기술원장 역임하며 대구·경북지역에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고 미혼모 지원 및 청소년 교육에 힘썼다. 영국의 지원을 받아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대구 명예시민으로 인정됐다.

아울러 19년 동안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보급 등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박인규 회장과 재한외국인의 인권보호 및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경기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도 재한외국인 사회통합 업무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외빈초청 및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 포상식 행사로 규모를 축소해 열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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