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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결과 16번 맞춘 기관 "트럼프 올해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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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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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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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경제 악화로 인해 '역사적 패배'(historic defeat)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CNN이 20일(현지시간)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이날 미 대선 예측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올해 대선에서 전국 득표율 35%에 그쳐 역사적 패배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제시된 수치에 대해 최근 100년 동안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장 나쁜 득표율이라고 설명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실업률과 가처분 소득, 인플레이션 등 경제 지표만을 이용해 미국 대선을 예측해왔으며 1948년 이후 총 18번의 대선 중 16번 적중했다.

이 분석기관은 "경제 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극복하기 어려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초 6개월전인 지난해 11월만 해도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점쳤다. 그러나 12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며 예측이 정반대로 바뀐 것이다.

지난달 기준 미국의 실업률은 14.7%를 기록했고 같은 달 소매업 판매 역시 전달에 비해 16.4% 줄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오는 가을에도 미국의 실업률은 13% 이상일 것이고 1인당 실질 국민소득은 지난해보다 6%가량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 지표만으로 대선을 예측하기엔 아직 섣부르다는 시각도 있다.

CNN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예측은 1968년과 1976년 실패한 적이 있고, 또 일반투표가 아닌 선거인단 승자는 예측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일반투표에서는 패했지만 선거인단에서 승리했다.

또 선거가 아직 6개월가량 남은 만큼 그동안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른다고도 했다. CNN은 "반년 전만 하더라도 실업률이 20%로 급증하고 국내총생산(GDP)이 40% 감소할 것이라고 그 누가 예측했는가"라고 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역시 자신들의 예측이 "후보자의 호감도 등 비경제적 요소를 배제하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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