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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16년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간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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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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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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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공포후 이르면 8월부터 새 명칭 공식 사용"

철도공단 전경
철도공단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명칭이 '국가철도공단'으로 바뀐다.

지난 2004년 1월 공단이 출범한 뒤 16년 만이다. 공단은 과거 철도청 건설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어 한국철도시설공단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단역할에 대한 정체성 확보,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사명 변경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명칭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비슷해 국민으로부터 헷갈린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철도 건설과 시설관리가 주요 업무임에도 시설쪽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어 사명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무회의 의결과 시행령 개정, 공단 정관 개정, 국토교통부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바뀐 사명이 공식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바뀐 사명에 맞춰 새로운 CI(기업이미지) 개발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고속철도를 비롯해 국내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외국 철도 건설(설계·시공·감리·사업관리 등)과 남북 철도연결 사업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철도시설에 대한 기술 개발·관리 △철도시설 건설·관리에 따른 철도 역세권과 철도 관련 국유재산의 개발·운영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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