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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發 감염 200명 넘었다…인천 노래방은 집합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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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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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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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15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856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94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2020.3.19/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15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856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94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2020.3.19/뉴스1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환자는 오늘 0시 기준 201명"이라며 "5월6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날 0시 기준 관련 확진자는 193명이었으나 정오 발표에서 196명으로 늘었고 추가로 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발생 15일만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01명으로 불어났다.

특히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직업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로 파생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0시 이후 인천 6명의 지역발생 감염이 나오는 등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윤 반장은 "이태원 클럽 사례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1만11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6명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교육청이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귀가 조치한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내 한 노래방이 닫혀 있다.2020.5.20/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교육청이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귀가 조치한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내 한 노래방이 닫혀 있다.2020.5.20/뉴스1


인천시 노래방 2주간 집합금지 조치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노래방을 거점으로 재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정부와 인천시는 인천시 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윤 반장은 "인천 내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대해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 2362개소에 대해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코인노래방 108개소에 대해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윤 반장은 "일반적인 노래연습장 같은 경우 관리자에 의해 운영되는 반면 코인노래연습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경우들이 상당수 있다"며 "이런 특성이 업체·업소의 어떤 형태의 특성의 차이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구분해서 인천시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나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방은 방역조치를 취한 뒤 운영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 까다로운 업소"라며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기 상당히 어렵고 좁은 실내에서 노래를 통해서 침방울이 확산되는 특성때문에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곳곳을 방역 중 문제가 발생한 킹클럽 앞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 맹기훈 이태원 관광특구 연합회장은 이날 방역 활동을 마친 뒤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5.20/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곳곳을 방역 중 문제가 발생한 킹클럽 앞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 맹기훈 이태원 관광특구 연합회장은 이날 방역 활동을 마친 뒤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5.20/뉴스1


유흥시설 집합금지 위반 50곳 고발조치


방역당국은 클럽이나 감성주점같은 유흥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50개 업소가 집합금지 조치 위반 사실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현재 15개 시도, 1만5302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중"이라며 "어제까지 위반업소 50개소를 적발해 30개소를 고발했으며 18개소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2개 업소에 대해선 현재 위반사실을 파악중이다.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1개반 1377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전국 8623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이중 5636개소가 영업중지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영업중인 업소 2987개소 중 발열체크 미실시, 이격거리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5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지자체장이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했을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 60~70개를 잠정 연기했다. 2020.5.19/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 60~70개를 잠정 연기했다. 2020.5.19/뉴스1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6명...지인 2명 추가 확진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간호사 4명에 이어 이 간호사와 접촉한 충남 서산 간호사와, 이들과 함께 모임을 한 지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윤 반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서산 간호사에 이어 추가적으로 모임을 가졌던 지인 1명이 추가 감염됐다"면서 "병원 내 확진자가 9일 접촉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제부터 접촉자 조사시점을 7일로 접촉자 조사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지난 18일부터 삼성서울병원 합동상황반을 설치하고 즉각대응팀과 확진자 동선과 감염경로조사,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확진자와의 접촉시점을 고래해 격리범위를 추가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과 환자 등 174명을 포함해 141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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