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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인구 7.3% 항체 형성'…스웨덴 집단면역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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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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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달 말 현재 스톡홀름 인구의 7.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0)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스웨덴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에 적극 대응하는 '봉쇄조치'를 택한 다른 나라들과 달리 '집단면역' 방식을 택한 스웨덴이 인구내 면역 수준을 측정한 첫 통계 발표이다.

스웨덴 임상역학담당인 안데르 테그넬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7.3%가) 기대보다는 좀 낮지만, 한 1~2% 정도 아주 낮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예측 모델에 매우 부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인구내 잠정 집단면역을 추정하기 위한 것으로 1주일내 1118건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CNN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당국은 매 8주 단위로 1주일간씩 같은 수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 스톡홀름외 타지역의 결과는 추후 발표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일상과 경제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집단면역 시험을 지속하는 스웨덴은 현재 누적 확진자수가 3만1523명으로 주변 노르딕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많다. 특히 사망자는 3831명으로 인구 100만명당 6명이상으로 세계 최고이다. 이에 나라 안팎으로부터 무모한 집단면역 감행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지만 스웨덴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시' 피해가 최소화할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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