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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통령의 비극 끝나야"…이명박·박근혜 사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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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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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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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며 "대통령마다 예외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두 전 대통령 사면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두 분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의 아픔을 놔둔 채 국민통합을 얘기할 수는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일에 성큼 나서주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주 원내대표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다. 야당 대표로서는 5년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봉하마을로 내려가는 마음이 무겁다"며 "노 대통령은 새로운 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지만, 구시대의 막내가 되고 말았고 낡은 시대의 정치 관행에 짓눌려 운명을 달리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국정에 임했다"며 "지지계층의 격렬한 반대에도 이라크 파병을 결행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결단했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참 소탈하고 격의없이 토론을 좋아했던 분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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