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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 중국 기관·기업 33곳 '블랙리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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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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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포사·치후360 등 포함…"홍콩 국가보안법 의식"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관과 기업 33곳을 미국과의 수출 거래 제한 목록인 일명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 문제를 이유로 9개 기관과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상품과 기술을 판매하는 미국 기업은 미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어야 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에도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침해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28개 중국 기관과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미 상무부는 또 대량살상무기(WMD) 개발과 관련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된 중국 기관·기업 24곳을 수출 거래 제한 목록에 추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거래 제한 목록에는 Δ인공지능(AI) 기업 '넷포사' Δ중국 최대 사이버 보안업체 '치후360' Δ로봇 스타트업 '클라우드마인즈' 등이 포함됐다.

로이터와 AFP는 모두 미국의 이번 제재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을 의식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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