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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제자' 박시원, ARC001 승... 배동현은 메인이벤트 웃어 (종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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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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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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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001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한 배동현(왼쪽 세 번째). /사진=김동영 기자
ARC 001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한 배동현(왼쪽 세 번째). /사진=김동영 기자
'스턴건' 김동현(39)의 제자는 이겼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의 제자는 아쉽게 패했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배동현(35)이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5)을 타격으로 제압했다.

로드FC(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합작해 출범한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가 23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첫 대회를 열었다. ARC 001. 메인이벤트였던 무제한급 매치에서 배동현이 2라운드 파운딩에 의한 TKO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부터 접전이었다. 백동현이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모두 쓰며 허재혁을 압박했으나, 허재혁 또한 밀리지 않고 맞섰다. 오히려 펀치를 통해 한 차례 배동현을 거세게 밀어붙이는 장면도 연출했다.

2라운드 들어서도 같은 양상. 하지만 배동현이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허재혁을 쓰러뜨렸다. 이어진 파운딩으로 경기가 끝났다.

또 다른 주목할 매치도 있었다. '제자'들의 출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홍승혁(25)이 밴텀급 경기에 나섰고,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박시원(18)이 라이트급에 출전했다.

김동현의 제자 박시원. /사진=로드FC 제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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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의 제자 박시원. /사진=로드FC 제공

희비는 갈렸다. 홍승혁은 우즈베키스탄의 다브런 콜마토브에게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초반 탐색전 이후 펀치를 안면에 허용했고,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박시원은 웃었다. 민경민을 만나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TKO승을 거뒀다. 긴 리치를 이용해 민경민을 압박했고, 조금씩 데미지를 안겼다. 타격전 양상으로 가기도 했으나, 3라운드 들어 초크를 성공시키면서 그대로 승리했다. 자신의 MMA 프로 통산 3승째다.

-75kg 계약체중의 난딘 에르덴(33)과 김세영(30)의 경기에서는 난딘 에르덴이경기 시작 37초 만에 강력한 보디 블로우를 통해 상대를 쓰러뜨렸고, 계속된 파운딩을 통해 TKO 승을 따냈다. 서로 타격전을 공언했고, 난딘 에르덴이 벼락같은 승리를 거뒀다.

밴텀급 고동혁(23)-이정현(18)의 대결은 이날 가장 화끈한 경기였다. 결과는 이정현의 승리였다. 3라운드 2분 25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리.

결과와 별개로 내용은 치열했다. 고동혁과 이정현 모두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난타전을 펼쳤다. 고동혁은 케이지 벽을 밟고 킥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정현도 플리잉 니킥으로 받았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것이 아쉬울 정도의 퍼포먼스였다.

1라운드 TKO승을 따낸 난딘 에르덴(왼쪽 두 번째). /사진=김동영 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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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TKO승을 따낸 난딘 에르덴(왼쪽 두 번째). /사진=김동영 기자

'태권 파이터' 지영민(22)과 유도가 김윤중(19)의 밴텀급 매치 또한 치열했다.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이었고, 나중에는 두 선수 모두 힘이 빠져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다. 킥과 펀치를 이용해 착실하게 유효타를 만든 지영민이 판정승을 거뒀다.

김산(19)과 신윤서(17)의 80kg급 경기도 팽팽했다.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에서 절대고수로 등장했던 김산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윤서의 대결.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11전 11승 무패를 기록했던 김산이지만, 경기는 신윤서가 이겼다. 시작부터 끝까지 타격전이었고, 신윤서가 판정승을 따냈다.

김하준(19)과 민신희(29)의 경기에서는 민신희가 1라운드 2분 55초 만에 니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여성부 플라이급에서는 이은정(26)이 백현주(22)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라이트급 이성수(33)-박승모(27)의 대결에서는 박승모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 우슈 베이스의 박승모는 차근차근 타격을 쌓으며 이성수를 잡았다. 이성수는 통산 10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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