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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까발린다” 이용수 할머니 내일 기자회견…윤미향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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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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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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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는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마지막 기자회견을 연다. 이 할머니가 어떤 마지막 메시지를 내놓을지, 핵심 당사자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 측근은 "(이 할머니가) 모든 것을 까발리고 윤 당선인에 대해서는 법적 처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는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 의혹이 불거진 정의연에 대한 입장과 함께 향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는 앞서 지난 7일 대구 한 카페에서 회견을 열어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이 투명하지 않다고 주장해 논란의 불을 당겼다.

윤 당선인의 회견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 할머니는 지난 19일 대구로 직접 찾아온 윤 당선인에게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대구에 와라"고 말했다. 당시 윤 당선인이 사죄의 뜻으로 무릎을 꿇자 이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안아줬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관계 회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할머니는 "결코 화해나 용서가 아니다"라며 "(회견 참석 요청은) 배신자와 배신당한 사람이 같은 자리에 있어야 옳고 그름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할머니의 폭로 이후 정의연은 회계 관리와 기부금 운용 불투명, 경기 안성 위안부 피해자 쉼터 매매 과정의 의혹, 윤 당선인 개인 계좌 및 아파트 매입 과정의 논란 등에 휩싸인 상태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10여건이 넘는 고발 건이 검찰에 접수됐으며 지난 20일 정의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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