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e쿠폰 성장세 가팔라"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운영 중인 e쿠폰 특가관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쿠폰 특가관에서는 가정 또는 근처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e쿠폰 라인업이 큰 주목을 받으며 행사가 시작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52% 늘었다.

G마켓·옥션 e쿠폰 특가관에서는 ‘구글 기프트코드 5만·10만·15만·20만원권’ 등 다양한 금액별로 6% 할인 판매한다.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한 기프트카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단독으로 진행한다.

GS25·이마트24 등 근처 편의점을 비롯해 이디야·설빙·홍콩반점 등 각종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머지포인트 10만원권’은 17.5% 최저가로 판매한다. G마켓-옥션에서 특별가로 판매 중인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구매한 후 G마켓, 옥션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구매하면 7.5% 더 저렴해진다.

이외에도 KFC ‘닭껍질앤타워팩’, ‘치킨둘버거둘팩’ 등 인기 메뉴를 최대 50% 할인가로,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흑화당·홍루이젠·에그드랍 등 ‘핫’한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e쿠폰 탭에서 확인하거나, 검색창에서 ‘e쿠폰’을 검색하면 된다.

이혜영 이베이코리아 e쿠폰·배달사업팀 팀장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집콕하거나 집 근처 상점을 주로 이용하려는 포스트코로나 트렌드를 반영, 테이크아웃하기 간편한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덕분에 지난 19일 첫 날 e쿠폰 카테고리 거래액이 빅스마일데이 역대 일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의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만여 곳의 판매 스토어가 참여하고, 혜택 특가 상품이 19만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