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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주에 단속정보 흘린 경찰관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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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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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해당 경찰 직위해제

© News1 박지수 기자
© News1 박지수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성매매업자와 유착해 단속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부장검사 한태화)는 서울 동대문경찰서 생활질서계 풍속팀장이었던 A경위(46)를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부정처사후수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검찰은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B씨(39)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등), 제3자뇌물교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인 경찰공무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경위는 지난해 2~6월 B씨의 성매매 알선을 적발하고도 입건하지 않고, 같은해 7월~지난 2월 B씨에게 단속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015년 2월~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등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약 9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A경위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 뒤 21일 직위해제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경위와 B씨에 대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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