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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도 우리는 '재택근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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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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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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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정보기술(IT) 산업 기업들이 모여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먼저 움직임이 시작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사진제공=로이터 뉴스1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사진제공=로이터 뉴스1
페이스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 4만5000명가량의 전 직원 중 절반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아예 재택근무를 무기한 시행하기로 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CEO는 지난 12일 "직무적 특성 등 여건상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이 이를 원할경우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IT기업 오픈텍스트도 세계 120여개의 사무실 중 절반 이상을 없애기로 했다.

재택근무 도입에 대한 논의는 IT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동안 이를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사태가 재택근무 도입을 10년 이상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몇 기업들이 타의적으로라도 재택근무 실험에 들어갔고, 효율 면에서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자 영구적 문화로의 전환을 고려하게 된 것이다.

실제 200여개 IT업계 회사와 거래하는 기술제공 업체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기업 고객이 지난 3월 원격 근무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In)은 지난달 '원격' 또는 '재택근무'라는 용어가 들어간 채용 공고가 그 전달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중부해경청제공)
/사진=뉴스1(중부해경청제공)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해결됐다고 해도 재택근무에 대한 우려가 없지는 않다. 아이디어 공유 등을 위한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벤처캐피털 업체 루프벤처스의 IT 애널리스트 진 먼스트는 WSJ에 "기업들이 원격근무 방식으로 기업 문화를 구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WSJ는 "혁신과 제품 개발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수준의 의사소통을 유지하는 게 기업의 도전 과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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