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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유치원생 확진, 내일 강서지역 등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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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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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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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임박해 발생한 학원 감염에 학부모 우려 고조

전국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 강북구 삼각산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국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 강북구 삼각산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고2, 중3, 초1~2 학년과 유치원생 등교수업을 하루 앞두고 학교 방역 안전에 대한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전날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를 통해 6살 유치원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 연기를 검토 중이다.

학내 감염 우려에 가정학습을 신청하고 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겠다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유치원, 초중고 240만명 등교…강서 일대 초등학교·유치원 등교 연기될듯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3의 등교수업 일주일만인 27일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240만명이 추가로 등교수업에 돌입한다.

이번 2차 등교에는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 포함돼 있어 학부모들의 학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다. 등교를 단 이틀 앞두고 강서구에서 유치원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부모들의 우려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이 긴급돌봄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교육청은 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의 긴급돌봄을 전격 중단했다.

확진 원아가 다닌 유치원에서만 지난주 150여명의 원생이 긴급돌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강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엔 비상이 걸렸다. 교육청은 강서 일대 학교의 등교수업 연기와 재개 여부를 이날 결정할 예정이다.



종일 마스크 착용·보건교사 부족 불안 요소…가정학습 신청 늘어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1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1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학부모들의 불안은 학내 보건교사 등 인력 부족으로 어린 학생들이 마스크를 내내 착용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게끔 지도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의문과도 직결된다.

이에 출석으로 인정되는 가정학습을 신청해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가정 내에서 돌봄을 이어가겠다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라 일단은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도 볼겸 보낼 생각이지만 이후엔 가정학습을 하는 걸로 담임선생님과 상의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등교하지만 옆에서 내내 챙겨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등교와 함께 긴급돌봄을 일상돌봄으로 전환하려다 돌봄공백 지적으로 이를 되돌리는 혼선도 빚어졌다. 교육청이 일상돌봄으로 전환을 공지했다 맞벌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등교수업이 없는 날 오전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제기된 것. 당국은 뒤늦게 교육청과 상의해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하지 않는 날의 돌봄 공백을 메워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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