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순 베이커리, 언택트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 '알바체크' 적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프리미엄 베이커리&커피 이학순 베이커리가 언택트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 ‘알바체크’를 전 매장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바체크 서비스/사진제공=IBK창공(創工) 마포

이학순 베이커리는 안양 평촌본점을 시작으로 안양 동편마을점, 안양호계점, 광명역점, 수원지지대고개점 5개 지점을 보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특히 수원지지대고개점은 2,500평 규모에 직원만 40명대인 대규모 베이커리 매장이다. 이번에 언택트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 알바체크를 도입 적용해 점주와 근무자간 체계적이고 정확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무자별, 매장별 업무 수행도를 객관적인 지표와 그래프를 통해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지점의 상위 표준화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순 베이커리 수원지지대고개점/사진제공=IBK창공(創工) 마포

이학순 베이커리는 프랑스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 친환경 계란, 신안 천일염 등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해 만드는 프리미엄 친환경 베이커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학순 베이커리에 적용된 알바체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업무 지시사항과 체크리스트를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게끔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휴대폰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확실한 업무수행과 확인은 물론, 인수인계를 포함 근무자 간 발생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매장 최적화 서비스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알바체크는 IBK기업은행이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마포 4기(공동운영사 ㈜엔피프틴파트너스)에 선발된 유수의 스타트업으로 IBK기업은행의 컨설팅을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학순 베이커리 이학순 대표와 알바체크 권민재 대표는 "언택트 매장업무관리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