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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급여 '5만9000원' 더 받는 방법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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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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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서 열린 노일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를 위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19.10.15/뉴스1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보수 중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하면 5만9000원을 더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6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를 상품권으로 추가로 지급한다. 이 경우 보수는 기존 월 27만원에서 32만9000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은 54만명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 중 96개 지역은 온누리상품권, 130개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 3개 지역은 농협상품권을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줄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중은행, 온누리상품권은 우리은행과 협력한 수행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곽숙영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상품권 지원이 그동안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참여 노인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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