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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갤폴드 '방수' 된다…삼성 특허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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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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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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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기 갤럭시 폴드 렌더링 /사진=렛츠고디지털
특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기 갤럭시 폴드 렌더링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 폴드'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특허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원한 갤럭시 폴드 특허를 바탕으로 차기 폴더블폰에서는 방수·방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방수 구조를 포함한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를 지난해 11월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방수 처리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특히 방수를 위해 달라지는 힌지(경첩)와 여기에 사용될 부품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존 갤럭시 폴드나 갤럭시Z 플립은 기기가 접히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와 힌지 사이 틈이 있어 방수·방진이 어려웠다. 특히 초기 갤럭시 폴드는 이같은 문제로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출시가 지연되기도 했다. 방수·방진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화웨이 메이트XS와 모토로라 레이저도 마찬가지다.

특허대로 제품이 출시된다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방진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 출시될 제품들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에 나온 갤럭시 폴드 도면 /사진=렛츠고디지털
특허에 나온 갤럭시 폴드 도면 /사진=렛츠고디지털
방수 외에 일부 달라진 부분도 눈에 띈다. 특허에 묘사된 제품 도면은 최근 반값 갤럭시 폴드로 알려진 '갤럭시 폴드 라이트' 특징을 담고 있다.

기존 갤럭시 폴드처럼 외부에 큰 화면이 아닌 얇고 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화면은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알림을 표시한다. 새로운 알림 확인 기능도 탑재된다. 외부 화면에 알림이 나타났을 때 제품을 살짝 펼치면 반대편 화면에 상세 알림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외부 화면 크기를 줄이는 대신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다른 부분은 갤럭시 폴드와 대부분 같다. 내부 화면 안쪽에는 듀얼(2개)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트리플(3개) 카메라가 적용됐다. 측면 전원 버튼에서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스테레오 스피커와 USB 타입 C 포트가 적용됐다.

특허에 설명된 새로운 알림 화면 /사진=렛츠고디지털
특허에 설명된 새로운 알림 화면 /사진=렛츠고디지털
한편 갤럭시 폴드 라이트는 LTE 전용 제품으로,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저장용량은 256GB(기가바이트)이며, 색상은 미러 블랙과 미러 퍼플 두 종류다. 디스플레이는 UTG(울트라씬글라스, 초박형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된다.

제품 가격은 라이트 모델인 만큼 전작보다 저렴한 1099달러(135만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1980달러·241만원)보다 100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차기 갤럭시 폴드는 오는 8월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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