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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감상"…BMW 뉴 5·6시리즈 韓서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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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인천)=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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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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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감상"…BMW 뉴 5·6시리즈 韓서 세계 첫 공개
"국내 최초 수입차 법인, 국내 최초 수입차 2만대·4만대 판매 돌파,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센터 건립…"

그간 한국 수입차의 역사를 만들어온 BMW 코리아가 또 한 번의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27일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5·6시리즈 신형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


K방역의 힘..5·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진행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BMW 뉴 5·6시리즈 韓서 세계 첫 공개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이 아닌 시리즈 자체를 한국 시장에서 처음 공개한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 여기에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등 월드 프리미어(전 세계 최초 공개) 모델 2종을 동시에 내놓은 것도 국내 최초다.

이날 신차 공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열린 BMW 그룹의 첫 공식 행사다.

BMW 관계자는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배경엔 BMW 그룹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 한국 시장의 중요성 등이 고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도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뉴 5시리즈와 6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데 한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MW 5·6시리즈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5시리즈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전세계 1위를 차지했고, 6시리즈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미국·중국과 함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5시리즈의 경우 1972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79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아울러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지난달까지 약 19만6000여대가 팔릴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대표 비즈니스 세단이다. 이날 공개한 두 모델(부분 변경)은 국내에서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언택트'로 코로나 극복..'디지털 채널'로 전세계 생중계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BMW 뉴 5·6시리즈 韓서 세계 첫 공개

BMW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언택트)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비접촉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1차 검역을 완료한 후 만나게 되는 안내 데스크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운영됐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기본적인 안내와 본인 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별도로 마련한 BMW 차량을 배정받아 개별적으로 탑승한 뒤 행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차에서 하차할 수 없도록 했다.

신차는 드라이빙 센터 트랙 안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뮤지엄(Drive Thru Museum)’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길이 50미터, 폭 17미터, 높이 3.5미터 규모의 터널 내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면 시속 10km 내외로 트랙을 주행하며 전시된 BMW 뉴 523d·뉴 530e, BMW 뉴 640i xDrive 등 3개 차종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행사의 모든 발표도 자동차 극장(Drive-in Theater)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라이빙 교육이 진행되는 다목적 코스(Multiple course)에 도열해 있는 60대의 차량 앞쪽에 위치한 854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면, 음향이 지정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차량 내에 전달됐다.

BMW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드라이브 더 뉴 노멀(DRIVE THE NEW NORM)’을 테마로 정했다"며 "이번 행사는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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