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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재반박 "회견문 수양딸 혼자? 협업? 누구말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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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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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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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제공=TBS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제공=TBS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문을 작성했다는 수양딸 A씨에게 "회견문을 혼자 정리했다고 했는데, 7~8명이 협업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누구 말이 맞는지 질문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이 최용상 가자인권평화당 대표를 지목해 제기했던 '배후설' 논란에 대해선 "누가 사주했다고, 시켰다고 한 적 없다"며 "왜곡된 정보를 준 누군가 관여한 게 아닌가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2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날 방송에서 자신이 제기한 이 할머니의 2차 회견 관련 배후설 주장에 이 할머니 딸이 반박한데 대해 이렇게 재반박했다.

김씨는 전날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반영한 왜곡된 정보를 이 할머니에게 줬다"며 회견 배후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를 지목했으며 회견문도 이 할머니가 아닌 최 대표나 관련 인사가 작성했을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 할머니의 수양딸 A씨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머님의 구술을 문안으로 (내가) 정리한 것"이라며 "어머니와 상의하여 문장을 모두 확인받고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를 향해선 "어떤 생각으로 어머님의 주변에는 어머님의 생각을 정리해줄 만한 사람조차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라고 불쾌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A씨에게 "정신대와 위안부는 과거 용어만 혼용됐을 뿐인데 이 할머니가 왜 강제징용(정신대) 문제에 위안부 문제를 이용했다고 화가 나신건가, 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한 적이 없는 일로 할머니가 분해 하신건가"라고 반문했다.

김씨는 특히 "누군가 할머니에게 왜곡된 정보를 드린 게 아닌가"라며 "수양딸께서 (회견문을) 혼자 정리했다고 한 이후 '7~8명이 협업해 작성했다'는 보도도 있던데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고생하는 수양딸에게 드리는 김어준의 질문"이라고 했다.

이 할머니의 측근으로 일제강점기 피해자 관련 단체 대표로도 활동 중인 B씨는 전날 뉴스1 전화 인터뷰에서 "이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문 작성에는 지인을 포함한 여러 명이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이 할머니가 이를 '오케이'(승인)하면서 채택했다. 누구 혼자서 회견문을 작성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A씨의 주장과는 결이 다른 발언이었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언론에서 제가 '사주설'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언제 사주했다고, 시켰다고 했나. 이 할머니가 당연히 결정하셨고, 오케이 하셨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이 할머니가 받은) 정보가 있을 것 아닌가. 왜곡된 정보에 누군가 관여한 게 아닌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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