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피의자 2명 체포

머니투데이
  • 이정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5.27 08:2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송철호 울산시장/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송철호 울산시장/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검찰이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2명을 체포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지난 25일 오후5시30분경 피의자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이다. 지난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로 미뤄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가 재개된 모양새다.

검찰이 체포한 이들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김모씨와 울산의 한 중고차 매매업체 사장 A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현재 민주당 울산시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김씨에게 선거 전 금품을 전달한 물증을 확보하고 금품이 불법 정치자금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면서 송 시장 주변 채용 비리 의혹도 수사해왔다. 검찰은 송 시장 주변인들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가 김씨에게 돈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돈이 공식 후원 계좌로 입금된 게 아닌 다른 계좌로 입금됐고 송 시장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치자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공식 후원 계좌로만 받을 수 있고 1인당 500만원까지 낼 수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4일 송철호 울산시장과 당내 경쟁을 벌였던 심규명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심 변호사는 당시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잠적했다. 검찰은 심 변호사를 상대로 자진사퇴 이유와 함께 외압이 있었는지, 공직을 제안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