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2020년 실적 하향조정..목표가↓-한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RFHIC (15,020원 ▼180 -1.18%)에 대해 2020년은 아쉽지만 2021년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낮췄다. RFHIC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7800원이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RFHIC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77.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글로벌 5G 투자 속도 둔화 영향으로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수요가 감소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RFHIC의 2분기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하고,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RFHIC 실적이 올 3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미국, 인도 투자 스케쥴 지연으로 GaN 트랜지스터 매출이 이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2021년 상반기 실적은 2020년 상반기 대비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5G 투자 지연을 반영해 RFHIC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77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기존 대비 하향조정 했다. RFHIC를 포함한 통신 장비 업종 주가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투자 사이클 지연을 반영하며 주가가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5G 투자 속도는 기존 계획 대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FHIC, 2020년 실적 하향조정..목표가↓-한화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