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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낙인 피해 방지 '인터넷 지킴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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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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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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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단 한 사람의 인권도 침해돼선 안돼"…확진자 동선 공개 14일 후 정보 삭제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지킴이 시행을 발표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지킴이 시행을 발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 등 개인정보가 14일이 지난 뒤 온라인상에 남지 않도록 삭제하는 ‘인터넷 지킴이’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확진환자의 정보 공개로 완치 이후에도 사생활 침해나 낙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보호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만 불필요하게 오랜 기간 남아 있는 정보는 확진자와 이들이 다녀간 업소에 부메랑처럼 고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4일이 지난 정보는 빠짐없이 삭제될 수 있도록 관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 관리자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보통신과 직원과 공공일자리 근로자 등을 투입 6월부터 인터넷 지킴이를 가동한다.

이들은 11월까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SNS를 비롯해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있는 확진자 관련 정보를 찾아 삭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또 인터넷 방역 신고센터를 설치해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게시글을 삭제토록 요청하고, 불응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서라도 지속적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108만 용인시민 단 한 사람의 인권도 침해돼선 안된다는 방침으로 불필요한 흔적을 지우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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