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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보안? 이제 구독하세요…"中企 보안시장 확 바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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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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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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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파이이어니어] 박상호 대표 엑소스피어랩스 대표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사진제공=엑소스피어랩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사진제공=엑소스피어랩스
"중소기업일수록 보안 전담 인력을 따로 두기가 힘듭니다. 보안 담당자를 둔다고 하더라도 다른 업무를 함께 맡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큰 비용투자 없이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엑소스피어랩스는 지난 2019년 6월 지란지교그룹에서 분사한 보안 스타트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 기술연구소장 출신인 박상호 대표는 보안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시장을 눈여겨 보다가 이들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올인원'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무료버전이, 올 4월에는 '엑소 올디펜더' 유료 버전을 각각 내놨다.

'엑소 올디펜더'는 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내놓은 통합 보안서비스다. 일종의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보면 된다. PC 한 대당 월 4800원을 내면, 백신 기능부터 악성코드·랜섬웨어·악성사이트 차단, 자동백업 및 복원, 개인정보팀지 및 암호화, 첨부파일 반출 기록, 프로그램 실행제어, 이동식 매체제어 등 사실상 PC 보안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각 기능별로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보다 50% 이상 보안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출시 한 달만에 '엑소 올디펜더'의 가입고객 수는 600여개를 돌파했다. 엑소스피어랩스는 국내 50만개 중견·중소기업 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치영 지란지교 창업자,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가 이스라엘 기업인들과 함께 설립한 '위브릿지월드'를 통해서 미국 시장도 ‘노크’하고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현지 SW 판매·유통회사 위브릿지가 미국서 유통하는 첫 보안 제품으로 현지 중소기업 몇 곳에 이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미국 시장에선 클라우드 기반 운영 관리회사(MSP)를 통한 소프트웨어 공급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 기업이 특정 MSP의 관리 툴을 채택하면 고객이 더 이상 세부 서비스에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화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 100명 규모의 회사라고 가정할 때 별도의 보안 인력을 두기보다는 연간 200만원 안팎의 비용을 지불하고 회사 전체의 PC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5년,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충성고객 숫자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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