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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미래는 데이터에서…데이터뉴딜 적극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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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미래는 데이터에서…데이터뉴딜 적극시행"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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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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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사진)가 "미래 예측의 힘은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데이터 활용역량이 발휘되도록 5G(세대) 인프라와 데이터 인프라 등 데이터 뉴딜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8일 오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미래는 언제나 너무 빨리 잘못된 순서로 온다"고 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한 정 총리는 "코로나19(COVID-19) 같은 감염병 등 재해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됐다"며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예측·분석하는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앞으로 불확실성이 심각해 질 것"이라며 "미래예측을 하는 힘은 인문·사회·경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저력을 확인했다"며 "검사기간 단축과 공적마스크 판매, 입국자 관리 앱 등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는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런 역량이 더욱 발휘되도록 5G 인프라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데이터 뉴딜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는 활용할 수 있는 규제 해소를 추진하고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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