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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으로 도시문제 해결"… 강릉·부산 등 18개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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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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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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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스마트 챌린지' 사업 선정… 연말까지 수행

사진= 국토부
사진= 국토부
강원도 강릉시, 부산광역시 등 18개 지역이 '스마트 챌린지' 사업지로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챌린지 공모결과 접수된 총 80건 중 18건의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챌린지는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사업규모가 가장 큰 시티챌린지는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교통 등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도시 종합솔루션 조성사업으로 3년간(예비+본) 215억 원이 투입된다.

지자체와 시민이 일정 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타운챌린지는 마을단위 리빙랩을 통한 체감형 솔루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예비+본) 43억원이 투입된다.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나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단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솔루션챌린지 사업에는 1년간 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서 시티챌린지는 강원강릉·경남김해·부산광역시·제주도 4곳이 선정됐다.

강릉시는 지역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의 빈자리와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주문과 함께 경로안내· 교통편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스마트 골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는 의료기기 제조특구인 골드루트 산업단지에서 물류창고와 운송차량 등을 공유 이용하고 출퇴근 수요 및 최적경로 분석을 통한 수요기반형 교통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업무환경도 조성한다.
사진= 국토부
사진= 국토부


부산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역에서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핸드폰, 단말기를 통해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통약자 전용 정거장과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친환경 산업기반을 활용한 고효율 청정 도시 표준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주유소 및 편의점 등을 거점(허브)으로 친환경 공유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거래플랫폼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운챌린지는 △강원원주(대학-지역사회를 잇는 교통·안전 서비스) △충남서산(산업단지 안전·교통·환경 서비스) △전남광양(순환형 에코포인트 플랫폼) △경남창원(진해해양공원 스마트관광타운) 4곳의 사업이 선정됐다.

솔루션챌린지는 분야별로 교통 5개, 관광 2개, 물류·보건·환경이 각 1개씩 등 총 10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다음 달 지자체 및 기업과 협의 등을 거쳐 사업에 본격 착수해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예비사업을 완료한 시티와 타운챌린지 사업 중에서 내년 초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사업 지원대상(2곳 내외)을 선정한다.

선정된 지역에 시티는 2년간 약 200억원(지자체 50% 매칭), 타운은 1년간 약 40억원의 사업비(지자체 50% 매칭)가 투입된다.

이익진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혁신적이고 체감성과가 크며 확산가능성이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기존도시에 조성해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사업성과를 체감하고 스마트 챌린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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