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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대규모 매수세…반도체, 주도주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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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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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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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중 무역 갈등과 국내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은 외국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 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6p(0.13%) 내린 2028.54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5.84P(2.19%) 떨어진 708.75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홍콩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반락했다.

미국은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을 밀어붙이는 중국을 겨냥해 미국은 홍콩에 대한 관세혜택 등 '특별지위' 박탈을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특별 지위가 박탈되면 홍콩에서 미국으로의 무비자 입국, 관세 면제 혜택 등이 사라진다. 중국은 경제적 이득을 잃더라도 통제를 지키겠다고 맞서고 있다. 중국은 이날 홍콩보안법 초안을 표결로 통과시킬 예정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일 새벽 미국 증시에서 미·중 갈등의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 보안법이 통과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대해 발언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깜짝 인하했다. 시장은 7월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 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주가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기업은행, DGB금융지주, KB금융 등은 3~4% 강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0.2%로 대폭 낮춘 점은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마이너스 폭이 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기업은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1627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3.07%, 삼성전자는 1%, 삼성전기는 1.24%, LG이노텍은 2.49%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기업인 마이크론이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3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 영향이다. 마이크론은 올 3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52억달러에서 54억달러로 높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 재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스마트폰 등 IT 밸류체인 내 업종 상승세에 주목할 만하다"며 "국내 전기전자 업종을 향한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는 수급 방향 전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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