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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엎친 데 덮쳤다'…인천 물류센터 40대직원 쓰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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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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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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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2019.07.24. / 사진 = 뉴시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2019.07.24. / 사진 = 뉴시스
부천과 고양 두 곳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28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쿠팡 인천 물류센터 4층 화장실에서 계약직 근로자 A씨(40대·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쿠팡 인천 물류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이나 고양 물류센터와는 다른 장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근로자는 "화장실 안에서 졸도한 사람이 있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규직원이 아닌 계약직 근로자로, 사고 전날인 26일에도 3교대로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물류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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