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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로 영화 자막·BGM 지운다…한류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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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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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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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BGM 제거·화질 업스케일링 등 콘텐츠 현지화 작업 지원

SKT, AI로 영화 자막·BGM 지운다…한류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SK텔레콤은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유통 기업 NEW ID와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한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에 대응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나 드라마의 한글 자막 및 저작권 음원 제거 등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한류 콘텐츠 수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높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려 원활한 콘텐츠 수출에 장애 요인이 된다.

이에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AI기반 미디어 요소기술과 NEW ID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콘텐츠 내 한글 자막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BGM 제거 △스포츠 중계화면 내 실시간 스코어보드 언어 변환 △풀HD영상을 4K∙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지원한다. 재가공 된 콘텐츠는 NEW ID 채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국에 수출된다.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이 한글자막과 음원 저작권 등 국내 미디어 콘텐츠 수출의 장애가 되었던 요소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AI 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향후 국내 미디어산업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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