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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보수 대권 잠룡…시장 관심은 홍정욱·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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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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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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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을 앞두고 보수 대권 잠룡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다고 누차 밝히면서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준표·유승민·원희룡, 대권 도전 의사 밝혀


왼쪽부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머니투데이DB

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슬산 천왕봉에 오른 사진과 함께 "예로부터 비슬산 기슭에서 왕이 네 사람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는 글을 올리며 대권 재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전 대표는 21대 국회 개원 후 대국민 정치 버스킹에 나서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유승민 의원은 최근 20대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1년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며 "반드시 제가 보수 쪽의 단일 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실력있는 혁신가로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며 "2022 대선은 개혁보수가 수구진보를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의 이같은 메시지는 원외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치 행보를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원 지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체절명의 위기 속에 다가올 2022년 대선이 국가 운명의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걸고 저 자신을 던져야 한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대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 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마땅한 대선주자가 없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통합당의 차기 대선주자는 누군가'라는 질문에 "지금 여기에 대선주자가 어디 있나. 국민이 대선주자라고 보겠나"고 답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40대 기수론' 홍정욱·김세연에 쏠리는 관심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왼쪽)과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머니투데이DB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왼쪽)과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머니투데이DB

보수 대권 잠룡들이 꿈틀대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당 안팎의 40대 인물들에게 쏠린다. 김세연 의원과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이 대권 후보로 거론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김 위원장이 "40대 경제 전문가를 대권 주자로 키우겠다"며 '40대 기수론'을 꺼내 주목받기도 했다.

김 의원이 사실상 지배주주로 있는 동일고무벨트는 29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전일 대비 3.11% 상승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정욱 테마주'로 꼽히는 KNN은 2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약 18% 상승한 1510원에 거래됐다. KNN은 홍 전 대표의 누나인 홍정아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사인 한국프랜지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9.98% 오른 2975원에 거래됐다. 한국프랜지는 홍 전 대표의 처 이모부인 김근수씨의 형 김윤수씨가 최대주주라 홍정욱 테마주로 묶였다.

고려산업도 이날 오전 10시30분 전날 종가 대비 8.88%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됐다. 29.9%(755원)오른 3280원으로 마쳤다.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홍 전 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를 역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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