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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교 2/3, 유·초·중·특수학교 1/3만 등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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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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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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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교육부가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역 학교에서는 일부 학생만 순차적으로 등교하도록 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2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등교수업 지침 강화'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학교 밀집도에 따라 등교 학생수를 3분의 2 이하로 권장하고,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은 밀집도를 3분의 2이하로 강력하게 권고했다.

그러나 이번 강화된 조치에 따르면 수도권 학교의 경우 일부는 3분의 1이하 등교로 밀집도를 낮췄다.

박 차관은 "원칙적으로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이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교의 3분의 1이내만 등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해 수업, 급식, 이동·쉬는 시간의 학생 분산을 통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박 차관은 이어 "기존 학교급별 학년별 등교수업 개시 일정(6월 3일)대로 등교수업을 진행하되, 시도별 여건에 맞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해 제시된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단위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교육당국이 제시한 밀집도 비율을 준수해달라는 것이다.

기간은 정부의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와 연계하되, 향후 감염증 상황과 지역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교육부는 "이 경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학사운영과 연계해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돌봄 수요에 인력과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당국은 또,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강화된 방역조치로 학원,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자제 행정명령 등을 실행한 것과 관련 "이에 따라 교육부는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6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학원, PC방 등에 대한 이용자제를 당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학원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고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시설폐쇄 등 강도높은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현재 학원발 코로나19감염이 인천의 S학원, 서울의 Y학원 등 전국적으로 총 39개 학원의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박 차관은 마지막으로 "학생 스스로와 소중한 친구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거리두기 등 학교방역두칙을 꼭 실천하고 학교가 끝난 후 바로 귀가해달라"며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가 방과 후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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